서귀포시는 최근 제4호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나모’는 ‘나의 모퉁이’, ‘쉼’ 과 ‘다함께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동홍동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이 운영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센터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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