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옥전고분군 탐방로 정비 본격화

  • 2024.06.04 16:40
  • 3주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 옥전고분군 탐방로 정비 본격화
SUMMARY . . .

이번 발굴조사는 옥전고분군 탐방로 일부 구간 내에 노후화된 탐방로 정비 전 해당 지역에 매립된 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다.

발굴 대상지는 지난 2023년 문화재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구간이며, 면적은 1175㎡로 경상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지역은 옥전고분군 축조 집단의 성립기 및 발전기에 해당하는 옥전고분군 당시 최고 지배자의 무덤으로 생각되는 23호분, 28호분, 54호분 주변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서도 유사한 형태의 무덤 및 유물 등을 확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옥전고분군이 지난 2023년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첫 조사로 금회 발굴조사를 통해 새로운 고고학적 물질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합천지역 가야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며 "발굴 완료 후 고분군 복원 및 탐방로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 공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유적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관리의 당위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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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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