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산성 발굴지 현장공개 설명회 개최 - 경남데일리

  • 2024.06.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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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산성 발굴지 현장공개 설명회 개최 - 경남데일리
SUMMARY . . .

함안군과 매장문화유산 조사기관인 중부고고학연구소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진행 중인 함안 칠원산성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칠원산성 일원에서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조사는 칠원산성의 내성 동벽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산성의 내성에서 아라가야가 축조한 토성벽, 석축성벽, 조선시대 석축성벽이 확인됐다.

산성을 처음으로 쌓을 때는 산 정상부를 둘러싼 토성벽과 성 밖을 두르는 구덩이가 설치된 모습이었으며 이후 외성이 축조되면서 내성과 외성을 갖춘 복합식 산성으로 변하게 된다.

유물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에 해당하는 아라가야 양식의 굽다리접시 조각, 항아리 조각 등이 출토됐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칠원산성은 아라가야에 의해서 축조된 후 멸망 이후에 폐성됐고 조선시대에 다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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