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연극계, 4ㆍ3정신 이은 마당극 판 마련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수관 공연장에서 강제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온 소년 리흥셉 이야기를 다룬 일본 오사카 극단 돌의 '고픈이의 다섯번째 선택'을 선보인다.

또 이날 오후 7시 전수관 야외무대에서 대구 극단 함께사는 세상이 뇌병변장애인이 집을 나와 자립하는 과정을 그린 '괜찬타.

마지막 날 오후 3시 전수관 공연장에서는 제주 연극공동체 다움이 '동물농장'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수관 야외무대에서 대전 마당극단 좋다의 '귀신은 뭐하나'이 공연된다.

이후 오후 6시10분 닫는 공연으로 각설이들이 세상을 떠돌며 해학과 풍자로 풀어 쓴 풍류 일기를 담은 목포 극단 갯돌의 '품바품바'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