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길곡면,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추진

창녕군 길곡면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면사무소는 관내 게양된 국기와 게양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길곡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주민들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현충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관내청사의 태극기를 깃 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로 게양했다.

김동일 면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고 길곡면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