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어르신 한방 의료 혜택 누린다

  • 2024.06.10 09:44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애월읍~안덕면)에서 6월부터 제주 동부 읍면(조천읍~남원읍)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 동부 읍면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진료지역 선정 ▲한방 진료 버스 구입 ▲한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 채용 등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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