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홀로 사는 노인 대상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 서비스 시행

  • 2024.06.10 09:55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스피커’를 보급해 말벗 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 발화 심리상담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살려줘”, “구해줘”, “도와줘” 등의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 케어콜’을 통해 주 2회 안부전화를 걸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담인력이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제주도는 올 여름부터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AI 돌봄 스피커(‘소식톡톡’ 기능)로 폭염영향예보를 송출하고, 위험수준단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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