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북극성 분수대' 가동

올 여름 제주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8일부터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9월까지 4개월 간 6월·9월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8월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조명 불빛과 함께 분수대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로 가동하고 있다.

고병준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분수대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