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파 기계 수확 연시회...인건비 절감 기술 보급 - 경남데일리

  • 2024.06.13 10:43
  • 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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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양파 기계 수확 연시회...인건비 절감 기술 보급 - 경남데일리
SUMMARY . . .

합천군은 12일 초계면 대평 들녘에서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양파생산자협회합천군지회가 공동 주최해 100여명의 농업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가 개최돼 인력 절감을 위한 기계화 과정이 시연됐다고 밝혔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밭작물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으로 특히 양파는 수확단계 중 굴취의 기계화율 90% 높으나 수집은 6% 정도의 수준으로 기계화율이 낮고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기계로 정식한 양파와 인력으로 정식한 양파, 토양 피복재 유형별, 부직포 보온재 유형별 등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양파의 재배 방법에 따른 수확물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평가회도 함께 이뤄졌다.

고추비가림 시설을 리모델링해 양파 기계정식 상자 육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원길 양파생산자협회 합천군지회장은 "연시회를 통해 수확물까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범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양파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해 전 생산과정을 기계화하면 생산비용은 관행과 비교해 76%, 노동력은 82%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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