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참가 자격 통일 등 주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최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좌재봉 제주도 체육진흥과장, 김성빈 도교육청 장학관, 행정시 및 행정시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종목별로 상이한 참가 신청 자격의 통일, 읍면동 대항에만 지급되는 지원금 및 시상금 대상 확대, 성화 봉송시 제주도 전역을 경유하는 성화봉송로 확대 등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신진성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스포츠 문화 예술 제전으로 체육인뿐 아니라 제주도민, 나아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다른 지역 우수 사례 시찰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