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로 피해 조기 대응

  • 2024.06.17 10:31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건강한 수목 생육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광사적지,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수목에 대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예찰 조사는 주요 수목 병해충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6월부터 9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및 사적지,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먹무늬재주나방, 제주집명나방, 차독나방 등 해충 피해와 탄저병, 흰말병, 녹병, 잎마름병 등 병해 피해 실태다. 조사 결과는 도와 행정시에 공유해 공동 방제 체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타지역에 대량 발생해 침입이 우려되는 소나무허리노린재,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검은말벌 등 위해생물종에 대한 예찰도 함께 진행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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