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따뜻한 예술가들"...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 만남

  • 2024.06.19 18:34
  • 1주전
  • 뉴제주일보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 만남
SUMMARY . . .

이타미 준의 건축 사상과 철학을 담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고인의 건축 철학을 알린 바 있다.

이타미준이 시대의 흐름 속 결핍된 것을 고민하고 건축을 통해 공존과 회복에 대해 질문했던 것처럼, 같은 방향성을 가진 동시대 예술가들이 각자의 다양한 작업 방식으로 그 질문을 이어가 현재와 연결된 메시지를 담아낸다.

그리고 이를 공존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과 병치시키면서 현재와 연결된 우리 시대의 불균형과 사회 문제들을 인식시킨다.

특히 전시의 제목인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은 이타미 준이 자신의 에세이 집 '돌과 바람의 소리'에서 자신과 가깝게 교류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봤던 예술가들을 소개하며 사용한 제목이어서 과거 고인의 뜻과 이를 전시로 구현하는 오늘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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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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