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융약자 지원 강화' NH농협은행, 금융포용기금 5억 원 기부

  • 2024.06.21 12:03
  • 6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에 따른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포용기금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및 보증지원 사업에 사용될 재원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1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억 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추가해 20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의 이번 기부는 기금 신설 후 민간 부문에서 처음 동참하는 것으로, 올해 2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2025~2027) 매년 1억 원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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