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복합스포츠시설 당초 계획 변경 추진 반대

김해시의 대형 시민 숙원사업인 진례복합스포츠시설 건립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대한 당초 계획을 김해시장이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것에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진례복합스포츠시설은 진례면 5만4000평 부지에 추진 중이며 조성 계획은 국토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 고시됐다.

이에 김해을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권 주민 체력 증진 목적을 위배하고 있다는 등으로 반대하며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내고 맞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8개 종목 단체장과 김해시 체육회, 지역구 국회의원, 민주당 시·도의원과 사전 협의 없이 시설 계획 변경 추진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이는 당초 목적과 계획에 따라 바꾸는 것은 서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