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합회,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 고통과 지역 물가 상승"지적

  • 2024.06.25 17:51
  • 3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소상공인합회,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 고통과 지역 물가 상승"지적
SUMMARY . .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제주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최저임금인상이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관광업 위주의 산업구조인 제주지역에 최저임금이 인상되게 되면 외식업 등의 소상공인들은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고 현재 '고물가'로 낙인찍힌 제주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결국 현재도 감소세인 관광객들은 더욱 줄게 되어, 이 모든 피해는 어려움 속에도 골목을 지키는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기 소상공인 대출의 상환시기인 현 시점에서 최저임금인상은 결국 소상공인의 휴·폐업을 유발하게 되고, 실업률과 상가 공시율이 더욱 높아져 제주의 지역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제주 지역은 관광업 중심인 산업 구조상 타 지역에 비해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결국 제주 경제의 중심축인 소상공인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지역 물가를 상승시키는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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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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