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고향...세계적 건축가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가들

  • 2024.06.26 19:30
  • 3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 제2고향...세계적 건축가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가들
SUMMARY . . .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세계적 재일교포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 던진 질문을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계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고민하며 공존과 회복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타미 준이 활동했던 1980∼90년대 한국과 일본, 시대의 흐름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며 기억을 잃어버린 도시의 건축들 가운데, 그는 시대에 결핍된 것들을 고민하고 건축을 통해 인간의 온기와 야성미를 찾고자 했다.

두 번째 테마 '이어가다 : 예술가들'에서는 이타미 준이 던진 질문을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가 여섯 팀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고민하며 공존과 회복의 이야기를 나눈다.

소재와 재료뿐 아니라 현상으로의 자연을 담은 건축,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로서의 건축, 폐자재의 건축 등을 통해 균형을 추구했던 이타미 준의 작업과 연계해 예술가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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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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