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서귀포시는 집단급식소, 일반ㆍ휴게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오는 10월까지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으로 인한 업소의 불이익은 없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손ㆍ칼ㆍ도마 등 ATP 측정이다. 서귀포시는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위생환경 개선 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 조치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7~8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