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이미 결정된 예산보다 2092억원이 증액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지난 28일 시의회 제출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추경안은 기정 예산 2조 1549억원보다 증가된 것으로 2조 3,641억 원 규모이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이번 추경안 증액 편성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이어지는 경기침체가 원인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염두를 둔 추경 편성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추경 확정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취지이다.
분야별 추경예산 주요 편성 예산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기초연금 지금, 기초생계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