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 대성황 - 경남데일리

남해군은 지난 6월 29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 '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였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격동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대상을 수상한 '해남 익사이티드'는 "멋진 언니들 사이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며 "춤으로 관객을 흥나게 하자는 팀 이름처럼, 이 열정과 함께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객분들, 무대에 열과 성을 다해 치열히 경쟁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쳇바퀴 같은 일상 속 묵은 피로를 털어내고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는 시간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