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中 항저우시 청소년 교류 

서귀포시는 친선결연 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의 충원실험초등학교 교류단(학생 30명ㆍ교사 4명)이 지난 달 30일부터 3일 간 지역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충원실험초등학교 교류단은 남원읍 위미초등학교를 방문해 자매학교 의향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영어와 체육수업을 진행했으며 학교급식도 체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국 항저우시와의 청소년 교류사업은 중ㆍ고등학생 위주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면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해외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한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홈스테이, 온라인 주제 토론, 사제동행 문화탐방 등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