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3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 3기' 수료식을 지난달 28일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3기 수료생은 20개월 동안 습득한 재배 기술과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농장 창업 22명, 임대형 스마트팜 19명, 농업 관련 취업·창업 준비 등 8명 등 49명 전원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 분야에 종사할 예정이며, 한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고, 20개월 동안의 이론과 실습 교육 그리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