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으로 ‘어르신 기력 되찾길 바라’

  • 2024.07.04 11:07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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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으로 ‘어르신 기력 되찾길 바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지난 2일 초복을 앞두고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렸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자칫 여름철 건강을 해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시원한 열무 물김치를 만들어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부녀회원들은 사흘에 걸쳐 손수 재료 구입부터 재료 손질, 육수 끊이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김광순 회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서 아직 다른 해보다 이르게 삼계탕 행사를 열게 됐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돼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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