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걷기실천율 끌어 올린다.

서귀포시는 전국 최하위인 시민 걷기실쳔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시민 걷기실천율 2.5% 향상과 모바일 걷기 가입자 3만3000명 이상(지난해 2만2000명)을 목표로 걷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걷기협회를 중심으로 테마와 재미가 있는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하영올레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야간에 원도심 지역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별 볼일 있는 하영올레’ 야간 걷기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ㆍ넷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