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해마다 줄어

  • 2024.07.08 10:10
  • 3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내 유기ㆍ유실 동물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6월말 현재 제주시내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는 1100마리로 2019년 6월 2021마리와 비교할 때 46%정도 감소했다.

2020년 6월에는 1849마리, 2021년 6월 1347마리, 2022년 6월 1357마리, 2023년 6월 1228마리였다.

제주시는 유기‧유실 동물 발생 감소 원인으로는 동물소유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펫티켓 홍보 강화, 현장 지도‧단속 등을 통한 소유자의 책임 의식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 저감 정책 효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지도‧단속 시 적발된 동물보호법 위반 건수는 총 82건이었으며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총 34건이 적발됐다.

김재종 축산과장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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