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면 자율방범초소 새롭게 정비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8일 방범대원의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초소를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부식되고 색이 바래 어두웠던 초소 외관은 밝고 깔끔한 색감으로 바꾸고 내부에는 찢어지고 낡은 장판을 교체해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김진덕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초소의 노후화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정비로 깨끗해진 초소를 보니 기분이 좋다"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면장은 "항상 면민의 안전과 지역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새롭게 정비된 초소에서 방범대원들이 적극 활동해,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부족한 치안력을 보완해 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