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봉사단, ‘나눔, 여름을 부탁해!’ 봉사활동 실시

창원시는 6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청년봉사단원들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키트 160박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제1기 창원시청년봉사단 단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나기 용품을 담은 상자 160개(1,600만원 상당)를 제작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는 △에어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해충퇴치기 △넥쿨러 △삼계탕 △전복죽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5개 구청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