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집중호우, 저류지와 배수로 등 선제적 대응해야”

  • 2024.07.10 12:44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김완근 제주시장, “집중호우, 저류지와 배수로 등 선제적 대응해야”
SUMMARY . . .

김 시장은 "최근 체감온도가 33도 넘는 무더위가 5일 이상 지속되면서 그냥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제주에서만 온열질환자가 20명을 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는 관내 야외 사업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위한 음료수 제공 등 안전보건의무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주말 전후로 제주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저류지와 배수로 등 수해가 발생할 수 있는 배수시설과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급경사지와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을 통제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지휘체계, 자원 투입계획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 주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워터밤 제주'행사에 최대 1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규모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고, 고압의 물을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관람객 이동 동선 별 위험요소 제거, 무대 등 전기시설 점검, 유관기관과의 현장대응 체계 마련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논란으로 위축된 제주 관광이 다시 기지개를 켜 질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관광서비스 업소를 방문해 서비스 관리체계를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점검 #달라 #발생 #유관기관 #전기시설 #꼼꼼히 #급경사지 #수방장비 #관리체계 #것" #노력 #집중 #철저 #대비 #시민 #않도록 #방문 #위험이 #시장 #배수 #안전사 #배수시설 #당부 #강조 #요청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