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 2024.07.10 17:29
  • 3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진주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SUMMARY . . .

시는 상반기에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22명을 특정한 데 이어, 지난 1일 복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0여명을 위촉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과 '복지등기우편사업'을 시행해 상반기에 259가구를 발굴해 65가구에게 공적서비스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의 한 예로, 금산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박 모 할머니는 자녀들이 모두 형편이 어려워 부양을 받지 못해 어려운 생활을 해왔지만,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있던 이웃 김 모 씨의 신고 덕분에 최근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고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을 통한 일반시민의 참여를 높여, 고위험 위기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 진주복지톡(TALK),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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