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린가드, 토트넘 상대 K리거 중간집계 1·2위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할 팀 K리그 ‘팬 일레븐’을 선정하는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이승우(수원FC)와 린가드(서울)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승우와 린가드가 각각 득표 1, 2위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2만8906표, 린가드는 2만7689표를 받았다.

3위는 2만7036표를 받은 황재원(대구)이다.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최고의 영플레이어격인 쿠플영플은 팬 투표를 통해 강원FC의 양민혁이 이미 선정됐다.

팬 투표로 뽑는 팬 일레븐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