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운동부, 국비 2억6000만원 더 받는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최근 지방 체육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4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6000여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체육회의 경우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다이빙), 레슬링, 씨름, 역도, 유도, 태권도 6개 팀과 제주삼다수체조단 1개 팀 등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추가 확보한 국비를 전국대회 대비 개인 최고 기록 향상을 위한 훈련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직장운동경기부 경기력 향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수탁 운영 중인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과 자전거 종목을 창단하고 매년 1억8000만원씩 3년간 총 5억4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