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제주 자연

  • 2024.07.11 17:28
  • 5일전
  • 뉴제주일보
백성원 작 '새별오름'

백성원 작가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5회 개인전 ‘중첩된 감각: 신촌’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신작 회화 15점과 입체 object 조형 작품 9점을 포함해 총 24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백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본성을 점묘의 터치와 색채의 분할, 동시대비, 적층 등 중첩의 회화적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함과 동시에 연속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유기적인 관계성으로 연결돼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제주 자연의 본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백 작가의 색은 풍경을 재현하는 색이 아니며, 형태 또한 그와는 거리가 먼 실루엣의 불명확한 움직이는 형상이 된다.

대상을 볼 때마다 변화하는 감정의 색과 행위의 움직임을 화면에 중첩되도록 하는 작업을 한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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