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휘몰아치던 그 시절의 비극적인 사랑

  • 2024.07.11 20:49
  • 5일전
  • 메디먼트뉴스

오늘 소개할 영화는 “폭풍의 언덕”이다. 이 영화는 한 시절에 있었던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국 요크셔 지방, 넓고 푸른 들판 언덕 위 외딴 저택 하나가 있었다. 저택에 주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언쇼는 어느 날 가족들 앞에 고아였던 '히스클리프'를 데려온다. 그리고 그를 자신의 자식들과 같이, 어쩌면 더 많은 사랑을 주며 키운다. 하지만 히스클리프는 집안 사람들과 달리 흑인이었고, 넘치게 받는 사랑에는 질투라는 학대가 따라붙었다. 집의 장남이었던 힌들리는 매일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히스클리프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언쇼의 딸 '캐시'였다.

이미 정해진 결말이었다는 듯 둘은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끌린다. 그리고 히스클리프는 바람에 날리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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