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배그' 한국 대표 3팀 "사우디 본선서도 맹활약" 다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EWC)'의 'PUBG: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결승전에서 T1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 e스포츠가 각각 2~3위에 차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광동 프릭스도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50점, 킬 포인트 82점으로 누적 토털 포인트 132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해 예선을 통과했다.

광동은 2일차 경기까지 종합 8위에 그치며 본선 진출이 불투명했으나, 마지막 날 뛰어난 경기력으로 전날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43점, 킬 포인트 89점으로 누적 토털 포인트 132점을 기록, 광동프릭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순위 포인트에서 밀려 종합 순위 3위에 그쳤다.

이날 인터뷰에는 ▲'이엔드' 노태영(T1) ▲'규민' 심규민(광동 프릭스) ▲'디엘' 김진현(다나와 e스포츠) 등이 참석해 한국 예선을 마친 소감, 만족스러웠던 부분, 본선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