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용시설 개선

  • 2024.07.17 10:52
  • 6시간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이상 기후에 대비해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페인트 도장과 폭염대응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환경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ㆍ지역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되면서 8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차열페인트 도장은 건물의 옥상ㆍ외벽 등에 시공해 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저감, 냉방 효율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을 받고 있다.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 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시공을 완료했다. 폭염대응 쉼터는 폭염 노출도가 높은 실외 공간에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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