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데 왜 재밌지?"…'찐 한국인'이 쓴 대한민국 영어 설명서

  • 2024.07.21 05:01
  • 2시간전
  • 프레시안
"다 아는데 왜 재밌지?"…'찐 한국인'이 쓴 대한민국 영어 설명서
SUMMARY . . .

영어로 된 한국 관련 여행서는 생각보다 적어서 10여권 밖에 안되고, 그중에서 한국인이 쓴 책이 한 권도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처럼 '이야기'를 강조하다보니 통상적인 여행서에는 찾아보기 힘든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부끄러운 역사나 사회 문제 등)도 담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작가는 "한국의 부정적인 면 중에서 숨긴 것도 굉장히 많아요"라며 웃었다.

그래서 한국을 찾는 이들이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경험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를 파는(selling/digging)' 이 책은 너무 익숙해서 감지하지 못했던, 혹은 태어나기 이전이라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 때문에 '찐 한국인'들에게도 충분히 재미있다.

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실험 같은 걸 해보면 키득키득 웃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 아는 한국 식당 문화나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은 의외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태어나기 전의 한국 사회의 모습들, 지금 한국 사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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