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인 소통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 2024.07.21 17:08
  • 3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경남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녕군수어통역센터에서 프로그램 예비교육과 기초 수어 배우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7일에는 수어 교육과 함께 천연 고체 샴푸바 등을 만들며 친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방법에 대해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청각장애인들과 소통함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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