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캠핑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는 캠핑 성수기에 대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야영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제주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야영장 시설 안전․위생 관리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야영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야영장업 운영 매뉴얼’을 배부 사업자의 야영장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