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 행정TF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활동으로 ‘디자인 NEW 서귀포시 행정TF’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정TF는 조직, 자치행정, 법제, 재정, 공유재산 등의 주요 분야 관계 7개 부서에서 참여해 2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창훈 부시장이 직접 행정TF를 총괄하면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기획ㆍ조정 책임을 맡게 된다. 서귀포시는 행정TF 운영의 주된 목적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서귀포시의 성공적 설치 및 안정적 운영과 함께 새로운 3개 시 체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수시 토론회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제주형 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부서 및 분야별 준비상황 공유와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