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공유공간 ‘월라‘ 개소 

  • 2024.07.28 11:00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감귤박물관 1층에서 지역주민과 문화도시 및 감귤박물관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유공간 `월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노지음악교실에 참여했던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제주어 동요를 부르고 감귤1세대를 대상으로 제작한 휴먼라이브러리 아카이빙 영상도 상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감귤박물관 1층 영상실 유휴공간(229.39㎡)을 문화공유공간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예산 1억8000여 만원을 들여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월라’는 박물관이 들어선 오름의 지명으로 달빛이 그물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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