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앞선 도내외 청소년의 '꿈'

오는 9월 제주에 열릴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앞서 도내외 청소년이 꿈을 펼친다.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사전행사 중 하나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차세대 무용가들을 육성, 발굴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제주에서 선발된 제주도내 청소년 무용단체 8개 팀(꽃두레무용단, 박다혜무용단, 예원무용단, U-Dance Company, 다온무용단, 리즈발레학원, 아더현대무용학원, 함덕시티발레단)과 도외 초청공연 2개 팀(플레이풀 고양예술고등학교, 청주 도안더에이치발레학원) 등 총 80여 명의 청소년 무용가가 참여한다.

최길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용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3회 전국무용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열흘간 제주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