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연대회의, 글로컬·무전공입학 등 이주호 대학정책 백지화 요구

대학 교수들이 교육부의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입학 확대, ‘라이즈(RISE) 사업’(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30 등 고등교육 분야 정책들에 대한 백지화를 촉구했다.

전국교수연대회의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김문수·김준혁·백승아·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대학을 살리기는커녕 재정지원을 미끼로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교원과 학생의 희생을 기반으로 비리재단의 이익을 보호해주는 등 파괴적 고등교육정책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파괴정책을 규탄하고, 제대로 된 고등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구성원과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