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평론가들과 매칭...제주 청년 작가들 작품은?

제주청년작가회 바지, 락(회장 강태환)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연삼로 델문도 로스터스 갤러리에서 그룹전 '작가의, 예술에 의한, 성장을 위한'을 개최한다.

도내 청년작가들의 창작 과정에 있어 미술 이론 분야를 자체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외 평론가 다섯명과 작가회 회원들 열여덟명이 매칭돼 그 전과 후의 작품을 교차하게 된다.

평론가로는 강지선 독립큐레이터와 권주희 스튜디오 126 대표, 구모경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 김유민 제주갤러리 큐레이터, 조완희 단국대학교 금속공예과 교수 등 독립 큐레이터부터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참여 작가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강은정, 강태환, 고은지, 김가현, 김남훈, 김다슬, 김산, 김선영, 김소라, 김소운, 김수연, 김현성, 문소미, 이하늘, 이혜지, 정재훈, 조기섭, 현유정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