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전시 열린다

  • 2024.07.29 14:47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하동군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전시 열린다
SUMMARY . . .

이번 전시는 지리산 자락의 하동에서 열리는 만큼, '산'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낸 작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과 연계하여 지리산의 역사와 그 시대의 삶을 돌아보고, 산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를 통해 지리산의 의미를 새롭게 반추하고자 한다.

산속에 또 다른 산을 그려 만물에 대해 크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희중(1956~), 국토의 역사·인문지리·인물·풍속 등을 판화로 담아내는 김억(1956~), 시대적 고뇌와 아픔을 체화하여 흑색 시대를 선보이는 최영림(1916~1985) 등 산과 시대의 정서를 이야기하는 작가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지리산을 품은 하동에서 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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