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축제 특수를 넘어 미국 등 세계 무대에서도 K-POP 그룹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브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시카고'에서 약 45분간 11곡 무대를 소화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199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다.
데뷔곡 '일레븐'과 히트곡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신곡 '아센디오'와 '해야' 등에 이어 첫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등이 이어진 무대였다. 이중 일부 곡은 록 버전으로 재편곡해 불렀다고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아이브는 오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을, 17·18일 일본 오사카(大坂)와 도쿄(東京)에서 각각 열리는 일본 음악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