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선용품업 활로 모색 시급

  • 2024.08.06 00:10
  • 13시간전
  • 경상일보
▲ 울산항의 선용품 판매실적이 감소해 울산항 내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조성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진은 선박에 필요한 물품이 보관돼 있는 울산지역 한 선용품 공급업체 모습.

▲ 울산항의 선용품 판매실적이 감소해 울산항 내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조성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진은 선박에 필요한 물품이 보관돼 있는 울산지역 한 선용품 공급업체 모습.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 입항 선박 수 자체가 줄어들며 울산항의 선용품 판매실적도 감소하고 있다. 선용품 공급업체들은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조성 등 활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선용품 공급업은 운항 중인 선박 혹은 신조선에 필요한 식품, 잡화, 기자재, 수리용 부품 등을 공급하는 항만운송사업이다.

5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선용품 업체가 울산항 입항 선박에 판매한 선용품 공급 실적(유류 제외)은 총 5만5137건으로 1조5192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는 전년(5만7081건)에 비해 1944건 감소했고, 금액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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