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 여름 피서는 ‘빙멍’+‘클래식’으로 힐링 여행! 방구석 극저온의 세계, ‘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

KBS 공사창립 대기획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가 8월 11일 밤 8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함께 보는 빙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빙하의 탄생, 생명, 그리고 소멸 과정까지 신비로운 빙하 사계(四季)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빙멍(빙하 멍때리기)’의 힐링과 함께 기후 위기의 메시지를 내레이션 없는 뮤직 다큐 형식으로 전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에서는 빙하 3부작에서 미방영된 영상과 하이라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말러 교향곡 제5번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국내 4인조 밴드 ‘그레이바이실버’의 ‘아이야’, ‘아이슬란드 자장가’ 등의 곡으로 빙하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야’는 아이슬란드 빙하를 직접 보고 영감을 받아 빙하의 숭고함을 표현한 그레이바이실버의 대표곡이다.

3부작에 이어 ‘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 역시 UHD 초고화질 영상에 HDR 기술을 적용해 천연의 색감으로 세계 곳곳에 숨겨진 빙하의 다채로운 모습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도록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로 신비로운 얼음 동굴과 빙하를 생동감 있고 선명한 이미지로 표현한다.

배우 지승현의 진중한 내레이션이 더해진 KBS 공사창립 대기획 3부작은 시청자 호평에 힘입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과 제45회 미국 텔리상(The Telly Awards)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여름 밤의 빙하 콘서트’는 8월 11일 밤 8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한다. 다시 보기는 KBS 홈페이지와 OTT 웨이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