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확보..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4개소 조도개선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소방안전교부세 예산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4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밝기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 확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억 5,000만 원을 투입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와 주요교차로 11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