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산 감귤 조수입 1조원 돌파

서귀포시는 2023년산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을 추계한 결과 2025년 1조 원 계획 목표보다 2년 앞당겨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노지감귤이 4,5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만감류 3918억원, 하우스 감귤 1,024억원, 비가림 감귤 737억원 순이고, 22년산 대비 노지감귤은 30.4%, 만감류는 26.5% 성장했다.

또한, 극조생 및 만감류 품질검사제를 실시 출하 초기 이미지를 높이고, 규격외 감귤 시장격리 사업추진으로 사전에 비상품 감귤을 차단 고품질 감귤 출하에 노력을 집중 ▲타과일 생산량 부족으로 설 선물용으로 만감류가 각광을 받으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할 수 있어 조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귀포시 감귤 산업 종사자 분들의 노력이 얻어낸 소중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감귤 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