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혓다.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요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주 단위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실행할 방침이다.
주요 민원사항으로는 ▲운행횟수 증회 ▲운행시간대 변경 ▲노선 변경 요청 ▲정류소 추가 지정 등이 접수됐다.
노선 개편 7일째인 8일부터 1차 개선이 이뤄진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 조정 요청이 많았던 222번(제주→표선), 291·292번(한림→제주), 311번(함덕→제주), 432번(제주시내 순환) 노선의 일부 시간대가 조정되고, 제주에서 서귀포로 가는 막차 시간대 버스 공급 확대를 위해 800·801번의 배차 시간 및 노선이 조정된다.
출퇴근 및 등하교 편의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