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육 행정 발전.복지 향상 위해 머리 맞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하는 '2024년 제3차 체육행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행정발전협의회에서는 ▲2026년 제주 전국체전 시설 정비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체육분야 사무 분장 ▲문화체육복합센터 활성화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따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사무국 분리에 따른 여러 문제와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철희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체육 행정의 발전과 체육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성공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